산골스님의 향기로운 이야기

Content on this page requires a newer version of Adobe Flash Player.

Get Adobe Flash player

Content on this page requires a newer version of Adobe Flash Player.

Get Adobe Flash player

Content on this page requires a newer version of Adobe Flash Player.

Get Adobe Flash player

Content on this page requires a newer version of Adobe Flash Player.

Get Adobe Flash player




  
 산골스님(2014-08-15 08:06:05, Hit : 1944
 "一日一言" - 광복절光復節에 -



입추가 지나고 나니 산골 바람이 다르다.

운력하면 땀 방울을 흘리지만 가만있으면 신선神仙이 된다.

비가 오는 광복절에 홀로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를 마신다.

아직 휴가철인지 나그네가 불쑥 불쑥 때 아닌 시간에 찾아오지만

그래도 여유롭고 한가한 아란야阿蘭若이다.

비가 그치면 불일암 오솔길과 절 주변 풀베는 작업을 하려고 한다.

추석이 다가오니 주변을 말끔히 해야 한다.

비가 촉촉이 내리는 아침!

바깥세상에는 세월호 가족의 눈물이 흘러내리고...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소식으로 세월호를 덮고 있는 것 같다.

손으로 하늘을 가리는 지금!

가리고 덮는다고 해결되지 않을 일을 어떻게 하려는지?

말을 하지 않아도...

행동으로 하지 않아도...

마음속에 고이 쌓이고 있는 우리들의 감정!

좋은 감정은 좋은 모습으로 전해지고,

나쁜 감정은 나쁘게 전해진다는 사실!

"명량" 영화의 이순신 신드롬은 그런 사람이 그리워서일 것이다.

비오는 아침에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면서 잠시 망상을 피웠다.

우리 모두 마음에 광복光福이 가득하길...




"一日一言" - 비오는 날은 -
"一日一言" - 불일암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