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스님의 향기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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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골스님(2014-08-11 08:54:27, Hit : 2170
 "一日一言" - 불일암에서 -



불일암 집으로 왔다.

바람이 달고 공기가 신선해서 좋다.

마당을 쓸고 해우소 청소부터 했다.

내가 머무는 공간은 내가 주인이다.

누구를 위해서 청소하는 것이 아니다.

나 자신이 행복하고 맑은 정신을 지니기 위해서이다.

대중처소에 살다가 혼자사는 암자에 오면 여유롭다.

그러나 여유로움 뒤에는 혼자 할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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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좋은 암자에

툇마루에 앉아 앞산 너머로 굴러오는 달을 보며

홀로 차 한잔을 나눈다.

달은 내 가슴에 안기고

나는 달빛속으로 들어간다.

넉넉한 보름 밤!

하안거를 마치고 집으로 오니 여유롭고 넉넉해서 좋다.




"一日一言" - 광복절光復節에 -
"一日一言" - 하안거 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