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스님의 향기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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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골스님(2014-11-27 10:31:06, Hit : 1528
 "一日一言" - 덧없음 -



팔이 없는 부처님께 합장을 한다.

철로 만든 부처님일지라도 세월 속에 영원하지 않다.

흙으로 만든 부처님은 물속에 넣으면 허물어지고

나무로 만든 부처님은 불 속에 넣으면 사라진다.

덧없는 부처님의 형상을 보고 우리는 절을 한다.

영원하지 않은 불상佛像을 향해 뭘 기도하는가?

영원하지 않은 부처님 팔에 한 송이 꽃이 더 아름답다.

내가 사라진 자리에 꽃 한 송이가 놓여 있다면 더 향기롭지 않을까?

우리가 하는 일들을 살펴보라.

하는 일에 무슨 의미가 있고,

하는 일이 얼마나 행복하고 모두가 좋아할 일인가?

추수감사절에 감사할 일이 있다면 좋을 일이고,

부질없는 일에 나의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지 않은지?

철이 부식되어 팔이 사라진 불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한다.

우리의 육신은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그곳에 한 송이 꽃이 놓여 있음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다.

덧없음!

무상無常!

철저한 무상을 자각해야 잘 살 수 있으리라.




"一日一言" - 12월1일 -
"一日一言" - 낙엽 소리 -